-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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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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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 김경희가 무심결에 중얼거린 ‘예쁘다’는 말의 뜻을 찬찬히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자기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살피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예쁘다는 말의 의미를 따라가는 동안 섬세한 감정 변화와 더불어 상대의 말에 공감하며 말의 진짜 속뜻을 찾아간다. 아이는 자기 안에서 예쁨을 발견하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타인의 평가 속에서 찾아내려고도 하고, 노을처럼 주변에서 발견하기도 한다. 이명애 작가는 교실 안의 평범한 일상에서 살짝살짝 드러나는 섬세한 감정들을 따뜻한 그림에 담았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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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시를 통해 타인과 깊게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매일 시를 쓰고 읽는다.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명애
한국화를 전공했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2회 선정되었고, 나미콩쿠르 은상, BIB 황금패상, BIB 황금사과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책 《플라스틱 섬》, 《10초》, 《내일은 맑겠습니다》, 《휴가》, 《꽃》을 쓰고 그렸으며, 《모두 다 꽃이야》, 《신통방통 홈쇼핑》, 《내가 예쁘다고?》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