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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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관한 담백하고 정직한 성찰의 이야기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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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는 움직일 수도 없는 산맥 꼭대기의 큰 바위(고래바위)가 바다에 갈 꿈을 꾸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마침내 바다에 이르는 길고 지난한 여정을 통해 ‘꿈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해 우리 자신을 성찰하게 만드는 이순원 작가 스타일의 우화. 큰 바위가 금이 가고 부서지고 깨져 모래가 되어 마침내 바다의 품에 안기는 풍화의 과정을 담백한 문장으로 보여줌으로써 독자가 자연의 섭리와 우리 인생의 본질을 깨닫게 이끈다. 『고래바위』는 살아가는 동안 곁에 두고 음미하며 되새겨야 할 자연과 삶에 대한 정직한 성찰의 이야기다. 한지 콜라주 기법의 삽화와 함께 다시 태어난 개정판.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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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Ⅱ
자연과 성찰이라는 치유의 화법으로 양심과 영혼을 일깨워 온,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 『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한무숙문학상, 『아비의 잠』으로 이효석문학상, 『푸른 모래의 시간』으로 남촌문학상, 『삿포로의 여인』으로 동인문학상과 황순원작가상을 수상. 『아들과 함께 걷는 길』, 『19세』, 『나무』, 『워낭』등 자연을 닮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많은 작품들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됨.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그림책 『눈 오는 날』을 강원도 사투리로 번역한 『장서리 내린 날』로 토박이말의 진수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자
대학에서 한국의 전통회화를 전공하고,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하는 한국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로도 활동해 『고릴라와 너구리』의 그림을 그렸으며, 『고래바위』는 현대 한국화 기법 중 하나인 한지 콜라주 기법으로 작업한 그녀의 두 번째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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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