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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실 끝의 아이들

Author

전삼혜

Publisher

퍼플레인

Categories

장르문학

Audience

영어덜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평행우주
  • #예지몽
  • #초능력
  • #붉은실설화

Copyright Contact

그린북에이전시 배정은 에이전트

  • Publication Date

    2022-01-24
  • No. of pages

    244
  • ISBN

    9791191842128
  • Dimensions

    128 * 195
Overview

운명으로 이어진 인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붉은 실로 이어져 있다는 설화를 여섯 우주를 잇는 잔혹하고도 애틋한 SF로 재탄생 시켰다.

Book Intro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선 청소년들만의 예민한 감수성과 생동을 낯선 세계 속에 그려낸 전삼혜는 『붉은 실 끝의 아이들』에서 비범한 능력을 지녔지만 그것이 외려 외로움과 상처가 된 아이들이 우주의 비극적 운명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예지몽을 꾸는 초능력을 가진 소녀 유리는 어느 날 자신이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같은 반 아이에게 들킨다. 그 아이의 이름은 시아. 시아도 초능력을 갖고 있다고 고백한다. 자신이 걱정 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편 다섯 개의 평행우주에서 각 평행우주의 ‘유리’가 건너온다. 이들은 유리에게 시아가 지구의 멸망을 초래할 거라며, 멸망을 막기 위해 시아를 죽여야 한다고 한다.

시아를 죽이기 위해 평행우주에서 온 베이, 륜, 토토, 렌, 진 다섯 명은 모두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초능력이자, 각자의 지구에서 자신만의 ‘시아’를 죽인 사람들이다. 어떤 우주에서도 ‘시아’는 반드시 지구 멸망을 초래하고, ‘유리’의 손으로 시아를 죽여야만 멸망을 막을 수 있다. 유리와 시아는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온 우주가 바라는 죽음 앞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자신이 말하면 시아는 그것을 걱정하고, 그러므로 걱정은 일어나지 않는 일이 될 것이다.”

“제발 너만 걱정해.”**

사회가 정한 통념에서 벗어난 이들은, 그 의외성이 때론 비범하고 뛰어난 능력일지라도, 소외당하고 억압받는 소수자의 위치에 놓이기 쉽다. ‘붉은 실 끝의 아이들’ 또한 그러한 존재이다. 이들은 초능력을 갖고 있지만, 혹은 갖고 있기에 가혹한 운명 앞에 놓인다.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지 못해 소중한 이를 희생한 다섯 ‘유리’들. 가차없이 닥쳐오는 운명에도 끝내 서로를 포기하지 않으려하는 시아와 유리. 『붉은 실 끝의 아이들』은 어찌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대처한 아이들의 이야기다.

 

About the Author

전삼혜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게임 팬픽을 공식 카페에 연재하다 지망 대학을 정했다. 2016년부터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청소년 SF의 길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목표는 ‘한국 청소년들이 한국 SF를 더 많이 접하게 하는 것’.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SFWUK) 2기 부대표이며, 2010년부터 겸업 작가 생활을 충실히 유지하고 있다. 전직 판교의 등대지기. 

2010년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장편소설 『날짜변경선』, 소설집 『소년소녀 진화론』과 『위치스 딜리버리』 등을 발표했고, 앤솔러지 소설집 『어쩌다 보니 왕따』, 『존재의 아우성』, 『사랑의 입자』, 『엔딩 보게 해 주세요』, 『인어의 걸음마』에 「고래고래 통신」을 수록하는 등 여러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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