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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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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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작가는 어느 날 갑자기 아빠의 죽음을 맞이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똑같은 아픔을 겪은 아이들을 만나고자 글을 썼습니다. 그 첫 번째 아이는 바로 작가의 남동생입니다. “지금도 아빠를 볼 수 없다는 게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린 시절 남동생을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가 아빠를 빌렸습니다.” 작가는 그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누군가를 잃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져 주는 그림책입니다. 소중한 아빠를 잃은 아이가 상실과 결핍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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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그림책 작가, 창의성 교육 기획자, 대학 교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책 《투명 나무》는 화이트레이븐 국제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에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아빠를 빌려줘》, 《코딱지 코지》 등이 있습니다.
조원희
대학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전공했고, 일러스트와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빨 사냥꾼』으로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얼음소년』, 『이빨 사냥꾼』, 『미움』 등을 쓰고 그렸고, 『찰스』, 『비누 인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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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월 KBBY가 주목한 그림책 선정
2022년 볼로냐아동도서전 The BRAW Amazing Bookself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