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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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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힘을 주는 마법 같은 메시지
이 이야기는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만난 한 아이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작가 허은미는 외롭고 상처받은 아이에게 힘이 되어 줄 마법 같은 말 한마디를 찾아 나섰다. 이렇게 실제 인물과 허구의 인물이 뒤섞여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가 탄생했다. 작가는 세심한 시선으로 유쾌한 입담과 시처럼 응축된 아이의 입말을 빌려 주인공의 감정과 심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우리는 동구처럼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의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가족의 형태는 점차 다양해졌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차별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경우가 더 많다. 작가는 이런 편견으로 힘겨운 아이들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씨앗 같은 이야기’를 완성했다. 어떤 일이 닥쳐도 끄떡하지 않고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그런 힘 있는 ‘천하무적의 말 한마디’를 싹 틔운 것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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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미
대학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며 글을 쓰고 있다. 『돼지책』, 『우리 엄마』, 『특별한 손님』, 『숲 속으로』, 『꿈꾸는 윌리』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해』, 『진정한 일곱 살』,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등의 책을 지었다.
조은영
잠시 미국 버지니아주에 살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밥을 많이 먹고, 몸만 한 종이에 그림을 그립니다. 튼튼하고 용기 있는 그림책 작가를 지향합니다. 그림책 『달려 토토』로 2011년 BIB 그랑프리(BIB GRAND PRIX)를 받았습니다. 임신, 출산, 수유까지를 과감한 시각언어로 담은 드로잉 육아기록서 「젖집」, 그리는 인간과 밥벌이의 욕심을 솔직하게 토로한 드로잉 에세이 『아그리고파』, 달걀의 인생 역정을 담은 픽토그램 북 등 살아가면서 만난 다양한 형태의 모순을 재치 있는 형식 안에 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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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북스타트 선정도서
2022년 광주광역시 동구청 올해의 책 선정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