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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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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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나는 시기가 되면 엄마는 직접 챙겨 주던 일들을 하나씩 아이에게 맡겨 두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나서지만 않을 뿐 항상 자신을 살펴보고 있다는 걸 알 리 없는 아이는 엄마는 어떻게 보지도 않고 내가 하는 모든 걸 다 알까, 늘 궁금해하지요.
<엄마, 어떻게 알았어?>는 이건 이렇게 해야 한다, 저건 하면 안 된다, 자꾸만 잔소리를 하게 되는 엄마와 해야 하는 일을 슬쩍 미루기도 하고, 하지 말라는 일을 기어코 몰래 해 보기도 하는 아이의 마음을 그렸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봄 직한 공감 가는 이야기로, 그토록 바라던 비밀이 생겼지만 이내 입이 간질간질해지고 마는 아이의 모습이 못내 귀여워 엄마 미소를 짓게 됩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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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교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창작을 공부했다. 2012년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 장편동화 《시간 가게》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가 있다.
동화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떴다, 초원 빌라』,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열세 살의 덩크 슛』, 『아리를 지켜라!』, 『블루마블』 등이 있습니다. (2021. 개암나무)
안은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20권이 넘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영국 킹스턴 대학 온라인 교육 과정 API를 수료했습니다.1994년 대한민국 미술 대전 특상을 수상했다. 『나는 나의 주인』, 『악어 우리나』, 『진짜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 『생각한다는 건 뭘까』,『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안내서』 등 다양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