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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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물고기는 자유로이 넘나들지만 사람은 함부로 넘을 수 없는 선, 국경을 통해 바라본 세계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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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물고기는 자유로이 넘나들지만 사람은 함부로 넘을 수 없는 선, 국경을 통해 바라본 세계
국경은 이웃한 나라들 사이의 관계를 보여 주지요. 어떤 나라들은 국경선을 아예 없애 버렸어요. 어떤 나라들은 국경의 문턱을 점점 낮추고 있고요. 또 어떤 나라들은 거꾸로 국경에 높은 장벽을 쌓고 있지요. 하지만 그런 곳이라 해도 물과 공기는 국경을 넘나들어요. 인터넷과 전파 통신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이어 줘요. 전 세계가 서로 이어진 채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지금, 우리가 그려 갈 국경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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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돌
경계를 넘나드는 장기 여행자로 살다가 지금은 정착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독립 출판으로 《장벽을 넘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인스타그램 : @9dolrion
해랑
자연과 여행에서 창작의 동기를 얻곤 합니다. 익숙했던 무언가가 문득 낯설고 특별해지는 순간을 기록하는 한편, 현실과 판타지를 중첩하는 작업을 한다. 그림 작업을 맡은 『국경』으로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으며,『물 요정의 숲』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