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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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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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사계 ‘여름’에 모티브를 둔 이수지의 아름답고 강렬한 드로잉 그림책
음악과 그림, 아이들과 물, 음악을 들으며 그림으로 느껴 보는 싱그럽고 생명력 넘치는 여름 이야기!
비발디의 사계 ‘여름’의 흐름을 따라 3악장으로 분류되는 여름 이야기는 각장마다 그림 기법이 달라 다채롭고 입체적이다. 배경이 되는 물놀이, 비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각기 다른 재질의 종이와 인쇄 방식으로 그 포인트를 잘 살려주었다. 그리고 비발디가 악보 중간중간에 넣었던 짧은 시 형식의 글(소네트)을 변형하여 아이들 일기 형식으로 넣어, 여름을 맞이하고 보내고 즐기는 아이들의 마음까지 담았다. 이수지의 여름으로 독자들을 초대하고자, 액자 형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파란 커튼이 있는 무대 위, 오케스트라가 등장하고 연주가 시작되면서 커튼이 열리고 동시에 아이들의 여름이 시작되고, 물놀이의 흥이 정점에 이른다. 온갖 기법으로 여름을 표현한 작가는 마지막 또 무대를 소환해 커튼을 닫으며 모두 인사하며 끝난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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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했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책을 펴냈고, 신작 그림책 대부분이 세계에서 동시 출간되는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수상 :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2022년 볼로냐라가치상 수상, 2013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