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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노래

Author

유희열

천유주

Publisher

(주)창비

Categories

그림책

Audience

3세~5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노랫말
  • #동심
  • #그림책

Copyright Contact

방애림

  • Publication Date

    2019-04-12
  • No. of pages

    62
  • ISBN

    "9788936455361
  • Dimensions

    210 * 227
Overview

Book Intro

28년째 변치 않는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유희열이 딸을 낳고 이듬해에 발표한 「딸에게 보내는 노래」. 잔잔하고 따스한 목소리로 애틋한 부성을 전하던 가사가 그림책의 글이 되어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이 노래는 사실 아내를 위해 만든 곡입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처음 살고 있는 그대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_유희열
아이를 따라 울고 웃다가 아이 덕분에 새로운 세상에 초대받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리 엄마에게도 나는 어여쁘고 반짝이는 세상이었겠지요. _천유주

하루를 마치고 밤늦게 집에 돌아온 아빠는 별빛 아래 잠든 아기를 보며 문득 지난 시간들을 떠올린다. 아기를 기다리던 어느 봄날에 걸음마 신발을 장만하며 설레어 하던 아내의 미소, 아기가 태어나던 날 처음 쥐어 본 작은 손의 느낌, 아파트 창문 새로 손을 흔들어 주던 아내와 아기의 모습……. 고단한 삶에 지쳐 있을 때 마음을 환하게 해 주는 장면들이다. 그리고 아빠는 아기에게 나지막이 당부한다. 앞으로 힘든 날이 닥쳐올 때면 ‘소중한 우리‘를 떠올려 달라고. 네가 아빠와 엄마에게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지 기억해 달라고. 『딸에게 보내는 노래』는 세상에 새로 찾아온 작은 생명에게 진심을 담아 불러 주는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이다.

- 창비 노랫말 그림책 시리즈: 창비에서는 문학성 있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된 한국 대중가요를 그림책으로 펴내는 ‘창비 노랫말 그림책’ 시리즈를 기획, 출간 중이다. 아이와 부모, 조부모까지 세대를 아울러 함께 읽으며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노래 가사는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탁관리국 자료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유희열



28년째 대중음악을 하고 있고, 심야 라디오 DJ를 거쳐 방송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라디오 〈유희열의 FM 음악도시〉부터 뮤직 토크쇼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90년대 말부터 줄곧 ‘밤의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그냥 밤에 산책하면 된다’는 제작진의 간단명료한 설득에 넘어가 카카오TV 〈밤을 걷는 밤〉에 출연, 약 4개월간 서울의 동네 구석구석을 걸으며 그만의 기민한 관찰력과 오랜 DJ 생활로 특화된 심야 감성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평소에도 밤에 걷는 걸 좋아하지만 제작진이 물색해준 다양한 코스를 걸으며 예전엔 미처 몰랐던 서울의 아름다움을 많이 알게 됐다. 

천유주



봄꽃이 피면 하루 종일 꽃을 바라보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래된 나무에서 보드라운 꽃이 피는 걸 바라보는 게 참 좋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HILLS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내 마음》이, 그린 책으로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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