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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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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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는 예부터 귀한 선물을 보낼 때, 물건을 싸두거나 옮길 때 사용한 생활 포장재였다. 한복을 짓고 남은 천, 이불 등을 만들고 남은 천으로 만들었던 보자기는 고정된 틀이 없기에 이런저런 형태의 물건을 담아낼 수 있다.
저자는 전통 디저트를 배우다가 전통 공예인 보자기 포장의 매력에 빠져들어, 오랜 기간 근무했던 패션회사에서 접한 원단들을 재료 삼아 제품에 꼭 맞는 보자기를 직접 제작하여 패키징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이 책에는 그동안 쌓아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정리해 온오프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단으로 설, 추석 등의 절기와 백일, 돌, 결혼 등의 대소사에 활용할 수 있는 포장법을 담았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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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제이홈)
15년 동안 패션회사에 다니며 많은 원단을 접했고 떡, 한과 등의 전통 디저트를 배우면서 우리의 것, 우리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각양각색의 소재와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보자기라는 전통적인 분야를 현대의 물품 및 라이프 스타일과 어울리는 현대적인 것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현재 패브릭과 종이로 패키지를 제작하고 다양한 포장법을 제안하는 제이홈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