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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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창세 신화는 그의 탄생으로 시작되었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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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휘는 게임을 하다 홧병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어이없는 죽음에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x발.
놀랍게도 그 말은, 판타지 세계의 최고신이 듣기에 (그들이 기존에 가졌던 언어보다)
무척이나 언어 체계가 우수한 것이었다.
최고 신은 이를 인정해 주휘를 ‘언어의 신’으로 임명하고,
세계의 언어 체계를 모두 한글로 바꾸어 버린다.
얼떨결에 언어의 신이 된 주휘. 세계의 모든 언어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그의 능력은
단순히 언어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동물을 포함한 세계의 모든 존재와 소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 속의 어떤
가르침도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
이 같은 주휘의 사기적인 능력을 질투한 존재들은, 주휘를 죽이고 훗날의 후환을
제거하고자 한다. 가축의 신 세티로스는, 그중 한 명으로, 그는 자신의 신수인 아복을
보내 주휘를 잡아먹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자신을 잡아먹으러 왔다는 말을 당당하게 꺼내는 아복.
주휘는 그런 그를 향해, 자신의 가장 강한 무기인 ‘말빨’을 꺼내는데…
과연 주휘는 자신을 없애려는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신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언어의 신이 새롭게 쓰는 신화의 장을, 함께 따라가보자!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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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대비
항상 새로움을 찾는 작가이다. 익숙함 속에 녹아 있는 참신함이야말로 가장 새로운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는 그는 이 같은 글을 쓰기 위해 일상의 소재 하나 허투루 놓치지 않으며 매일 노력하고 있다.
'신화'라는 익숙한 소재가 그간 웹소설 장르에서는 제대로 다룬 적이 없다는 점을 착안해낸 작가는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맛깔나게 우려냈다.
세계의 각 신화를 대중들에게 익숙한 소재로 그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이 글은 탁월한 센스와 재미로 많은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제껏 보지 못한 글을 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작가의 앞으로의 행보에 큰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