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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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시민이 되기 위한 공부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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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학생들은 그 과정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 자체가 삶이라는 점을 망각하게 된다. 저자는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전환하자고 제안한다. “우리는 모두 시궁창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몇몇은 별빛을 바라볼 줄 안다”고 말한 오스카 와일드를 인용하며 우리의 시선을 시궁창 아래가 아니라 위로 향할 것을 권한다. 그리하여 우린 다른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탁월함이라는 목표를 가진 인간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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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 사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브린모어대 교수를 지냈다. 영문저서로 《A History of Chinese Political Thought 》 (2018)가 있다. 동아시아 정치사상사, 비교정치사상사 관련 연구를 해오고 있다. 199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현재 여러 신문 칼럼을 통해 다수의 시민들에게 말을 건네고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가운데 '추석이란 무엇인가' 칼럼이 큰 공감을 얻어 칼럼계의 아이돌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