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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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규리가 그림 속으로 들어가 상상의 모험을 펼치면서 따분하고 낯선 어른들의 공간을 신나는 놀이터로 바꾸는 감정적 전환을 꾀하고 있는 그림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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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는 엄마와 미술관 나들이를 갑니다. 하지만 미술관이 탐탁지 않아요. 동물원이라면 몰라도요. 엄마와 친구들, 즉 어른들은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규리는 더욱 심심해지죠. 그런데 미술관에 걸려 있는 민화 속 동물 그림을 보면서 규리는 상상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그림에서 튀어 나온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는 숲속으로 들어가 동물들과 한바탕 신나게 놉니다. 강물에 풍덩 빠져서는 물고기들과 함께 헤엄지고, 언덕에 다다라서는 온갖 새들과 목청껏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새의 등에 올라타 하늘을 날아 다시 미술관으로 돌아옵니다. 산, 강, 하늘을 넘나드는 신나는 모험은 마침내 끝을 맺고, 미술관은 앞으로도 규리의 상상의 놀이터가 될 거 같습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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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미술세계 대상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본 국제 노마콩쿠르 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대표작으로 글과 그림을 그린 《미술관에 간 규리》, 《괴물 잡으러 갈 거야!》가 있고, 《육촌형》, 《연오랑과 세오녀》, 《달빛 기차》, 《은종이 그림 속 아이들》, 《천개의 눈》, 《토끼와 용왕》, 《양파의 왕따 일기 1, 2》, 《회장이면 다야》, 《그 녀석 왕집게》, 《사람 둔갑 손톱 쥐》, 《그 고래, 번개》, 《메아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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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독서, 2012년, 책둥이 추천 도서
경기도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2012년, 추천 도서
행복한 아침독서 2021년 추천 도서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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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2012 년, 선정 도서
동원육영재단, 2012년, 선정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