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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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소년의 첫사랑을 상하단 다른 세상 속에 담았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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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등장하고 소년이 다가옵니다. 소년은 쪽지를 건네고는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이미 연필 선은 그림을 가로로 관통하면서 소녀와 소년의 서로 다른 세상을 구분해 줍니다. 위는 고백을 받고 두근두근 떨리는 소녀의 세상이고 아래는 고백하고 핫도그를 먹으러 가는 천상 소년의 세상을 충실히 그리고 있지요. 이는 두 주인공의 성향과 감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사랑에 빠진 세상 모든 남자와 여자의 모습이 다름을 보여 주는 특별한 설정입니다.
그림책에서 결코 흔치 않은 이 장면 구성을 통해 우리는 소녀의 두근거림과 소년의 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따로 또 같이 아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나뉘어져 있던 두 세상이 어떻게 연결되고 사랑을 맞이하는지 기대해 주세요! 사랑이라 하기조차 서툴고 어렸던 첫 떨림, 그 순수했던 마음을 느껴 보세요.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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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수
낙서와 공상을 좋아하고, 아들 파랑이와 장난치며 놀기를 좋아합니다. 만화를 그리면서 그림을 시작했고, 지금은 선보이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코드네임> 시리즈는 작가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을 마음껏 펼쳐 그린 작품 입니다. 그동안 많은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거짓말 같은 이야 기》, 《꽃을 선물할게》, 《눈보라》, 《커다란 방귀》, 《나의 엄마》, 《왜×100》 등이 있습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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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분기 문학나눔 아동 선정
- Bestseller 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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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19년 10월 5일 1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