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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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식물러들을 위한 최초의 본격 다육 그래픽 노블! 다육 킬러의 곰손 극복 분투기.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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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마음속에 들어온 다육 식물. 예쁘고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에 무턱대고 들여온 다육이들은 주인을 잘못 만난 탓에 조기 사망하고 만다. 식물력 제로인 스스로를 킬러라고 인정하면서도 주인 소노의 다육에 대한 애정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는다. 무엇이든 처음은 늘 어렵고 서투르기 마련인 것. 소노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워 가며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한 다육의 세계로 점차 빠져들게 되는데.......
《다육해줘》는 다육 식물을 반려 식물로 키우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낸 그래픽 노블이다. 작가 자신이 실제로 다육 식물을 길러 본 경험을 토대로 식물 초보자로서 겪었던 많은 시행착오와 리얼한 팁들을 볼 수 있으며 다육 식물의 다양한 종과 재배법, 생소한 용어들에 대한 정보 습득도 쏠쏠한 책이다.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 동물에 관한 책은 다수인 가운데, 일반인들에게 조금 생소할지도 모를 다육 식물을 주제로 한 실험 정신 높은 최초의 그래픽 노블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무엇보다 애완의 영역을 넘어 반려 생물을 바라보고 대하는 작가의 철학까지도 읽을 수 있어 재미와 더불어 生에 관한 여운도 남는 책이다. 일상에서 자주 접했을지도 모르지만, 관심 부족으로 직접 길러 보겠다는 생각까지는 도달되지 않았다면 이 책을 통해 한 번쯤 다채롭고 신비로운 다육 식물의 세계로 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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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연두색과 개구리를 좋아하는 만화가. 서울에서 안락한 삶을 살다 다육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이주. 당인, 웅동자, 흑룡각 등 다육이 몇몇 마리, 그리고 몬스테라와 함께 살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사시사철 생태놀이>, <놀면서 배우는 사계절 자연 빙고>, <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 <칭찬 한 봉지>등이 있다.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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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작
- Bestseller 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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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그래픽노블 top100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