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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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쌍둥이 토끼 담이와 곰이의 일상을 다룬 연작 동화로, 학교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일고여덟 살 아이들에게 ‘누구나 처음은 서툴다’는 메시지로 새 출발을 따뜻하게 격려한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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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토끼 담이와 곰이는 난생처음 ‘일기’라는 숙제를 받는다. 일기를 왜 써야 하는지, 무얼 써야 하는지도 모르던 쌍둥이는 그날 일어난 일을 쓰고, 느낌을 써 보라는 엄마 말이 알쏭달쏭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일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똑똑한(?) 생각을 해내지만, 자꾸만 재미있고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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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정신없이’ 사랑스러운 남매를 키우며 글을 쓰고 있다. 한때는 번역가를, 재즈피아니스트를, 편집자를 꿈꾸다 느지막이 동화 작가가 되었다. 201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딱 좋은 날>이 당선됐으며, “아이의 심리를 깊이 읽어 내고, 은근하고 유머러스한 대화로 짜임새 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어린이다운 슬기와 발랄함으로 세상을 당당히 헤쳐 가는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홍수영
머리가 길든 짧든 상관없이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합니다. 재이는 아직 미용실에 가는 것보다 엄마가 머리를 잘라 주는 것을 더 좋아하지만, 파란색 머리를 하고 싶어 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오케이티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세상의 모든 짝짝이 양말들에게》, 《오늘은 진짜 진짜 혼자 잘 거야》, 《티나의 양말》, 《티나와 구름 솜사탕》,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그림책 도록 《아하! 발견과 공감 새롭게 관찰해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일기 쓰기 딱 좋은 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그림 같은 하루》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들이 프랑스·일본·대만·이탈리아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