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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Author

이경혜

김중석

Publisher

바람의아이들

Categories

그림책

Audience

0세~2세
3세~5세
6세~8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지혜
  • #친구
  • #학교
  • #댐
  • #행복
  • #마을
  • #학생
  • #동물
  • #물고기
  • #재건축

Copyright Contact

김재이

  • Publication Date

    2012-04-25
  • No. of pages

    40
  • ISBN

    9788994475158
  • Dimensions

    235 * 220
Overview

댐 건설로 인해 물 속으로 사라지게 된 작은 마을의 학교에 새로운 학생들이 찾아오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

Book Intro

빨간 지붕에 하얀 벽, 땡그랑땡그랑 울리는 황금빛 종을 가진 학교는 이름이 따로 있어도 '예쁜이 학교'라고 불린다. 마을 사람들이 그만큼 학교를 사랑했던 것인데, 그도 그럴 것이 마을 사람들은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할 것 없이 모두 예쁜이 학교를 다녔던 것이다.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가 형성되고 그 안에서 함께 어울려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니, 생각만 해도 푸근한 이야기다. 그런데 이 그림책은 시작과 동시에 예쁜이 학교에 닥친 슬픈 일을 이야기한다. 커다란 댐이 생겨 마을과 함께 예쁜이 학교도 물에 잠기게 된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웃 마을로 옮겨가고 학교는 텅텅 비어버린다. 그림을 눈여겨보면 이사를 떠나는 마을 사람들 중에서 학교를 되돌아보고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것은 아이들뿐이다. 아이들은 아는 것이다. 다 떠나고 나면 학교가 얼마나 슬프고 외로워할지.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과 선생님이 학교 구석구석에 편지를 쓴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이제 학교는 홀로 남았다. 그런데 혼자 훌쩍거리다가 잠이 든 예쁜이 학교에게 놀라운 일이 생긴다. 숲 속 나라 동물들이 몰려와 교실 안을 가득 채운 것. 고슴도치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여러분, 꼭 꿈만 같죠?"라고 말하고, 학생들은 "네! 네!"하고 큰 소리로 대답하며 박수를 친다. 그동안 학교를 몹시도 부러워했다는 동물들은 신이 나서 공부를 하고 그제야 기분이 좋아진 학교는 남몰래 쿡쿡 웃는다. 하지만 학교는 머지않아 물에 잠겨야 할 처지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처럼 마지막 수업을 하고 난 동물들은 다함께 노래를 부른다. "학교야, 학교야, 예쁜이 학교야, 언제나 너를 잊지 않을게. 저 푸른 강물 속에서도 행복하여라." 동물들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학교가 저희들 덕분에 행복해했다는 것을. 동물들도 떠나고, 마침내 수몰된 학교엔 이제 물고기들이 새롭게 학교를 채운다. 이제 예쁜이 학교는 물 속에서도 행복하다. 『행복한 학교』는 느긋하고 잔잔한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이 잘 어우러지는 포근한 그림책이다.

 

About the Author

이경혜



1960년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 중편소설 부분에 「과거 순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처럼 잠만 자는 공주라니』, 『새를 사랑한 새장』, 『선암사 연두꽃잎 개구리』, 『유명이와 무명이』,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 『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 등이 있습니다.

김중석



김중석은 김천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대학원에서 미술 교육을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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