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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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마 세상 끝까지 펼쳐져?”라고 묻는 여자 아이가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글과 그림의 조화로운 텍스트로 아름답게 보여준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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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를 입으며 그 치마가 세상 끝까지 펼쳐질까 궁금했던 소녀는 꽃, 이파리 등에 앉아 있는 자연의 친구들에게 묻는다. “네 치마 세상 끝까지 펼쳐져?” 각각의 답은 마치 시처럼 그들이 생각하는 꿈과 삶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치마의 풍경에는 이야기 속에서 멋지게 자신의 삶을 살아낸 여성들이 그려져 있어 또 다른 답을 보여준다. ‘치마’가 지닌 한계를 ‘의지’로 확장시켜나가는 소녀의 여행이 멋진 그림책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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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며, 음악을 비롯한 모든 예술을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청각장애인들이 음악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알기 위해 그들을 인터뷰하고 이해하는 데에 시간과 마음을 쏟으며, 신체적 한계를 넘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음악에 춤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그림책, 『I Like Music for My Eyes』로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작은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그림책으로 하나하나 풀어내며 명확한 메시지를 담아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일궈나가고 있습니다.
-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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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 2019 황금사과상 수상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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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출판저널 - 이달의 그림책 선정
아침독서운동, 2020, 선정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