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로봇 사용화가 인간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고찰하고, 인공 지능 시대에 인간의 역할과 인간성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동화이다.
- Book Intro
-
『담임 선생님은 AI』의 주인공은 미래초등학교 5학년 1반의 인공 지능 선생님 김영희다. 호기심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반이 된 아이들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다름없는 AI 선생님과 생활하며 예기치 못한 갈등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로봇으로 대체할 수 없는 선생님만의 특별함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우스꽝스러운 화장도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AI 선생님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된 것이다. 그것이 프로그램일지라도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담임 선생님에게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한다. 오류가 난 로봇은 폐기 처분이 원칙. 하지만 하나뿐인 선생님을 이대로 보낼 수 없는 몇몇 아이들은 오파란을 중심으로 의기투합해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비밀스러운 작전을 세운다. 학교에서 AI 로봇을 몰아내려는 사람들과 위기에 처한 AI 담임 선생님을 지키려는 아이들의 대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 About the Author
-
이경화
이경화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해 오다가 현재는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로 살고 있다. 이야기를 만나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낯선 거리를 걷고 때로는 꿈을 꾼다. 그동안 동화 『장건우한테 미안합니다』, 『진짜가 된 가짜』, 『새미와 푸리』, 『너 때문에 세상이 폭발할 것 같아』, 청소년소설 『지독한 장난』, 『저스트 어 모멘트』, 『안녕히 계세요, 아빠』, 『성스러운 17세』 등을 냈다.
국민지
국민지는 199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패션 문화 잡지 『NYLON』 일러스트 공모에 당선되며 활동을 시작했고 다양한 문구류 작업에 참여해 왔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그래도 즐겁다』, 『이웃집 통구』,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 등이 있다.
- Selection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문학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