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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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난 사자 와니니가 초원을 떠돌며 겪는 일들을 그린 동화로, 친구와 이웃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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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와니니는 한 살짜리 어린 사자로, 몸집이 작고 사냥 실력도 뛰어나지 못해 무리에서 쫓겨나고 만다. 떠돌이가 된 와니니는 원숭이나 새에게 무시를 당하기도 하고, 치타에게 쫓겨 도망을 다니기도 한다. 밀렵꾼의 총에 맞을 뻔한 위기를 간신히 넘기기도 하고, 비가 내리지 않는 초원을 떠나 언제나 비구름이 머무는 장소를 찾아 나섰다가 실패하기도 한다. 와니니의 하루하루는 위기의 연속이자 연이은 모험이다. 작가는 위기와 모험을 겪으며 어엿한 암사자가 되어 가는 와니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 낸다. 『푸른 사자 와니니』에는 사자뿐만 아니라 혹멧돼지, 하이에나, 누, 버펄로, 개코원숭이, 하마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러 동물이 등장한다. 작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 주면서, 그들이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세렝게티 초원의 조화로운 모습까지 담아낸다. 낯설고 신기한 아프리카 초원의 모습을 담은 『푸른 사자 와니니』가 독자들의 마음에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심어 줄 것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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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베스트셀러를 발표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동화 작가다. 동화 《푸른 사자 와니니》, 《나는 비단길로 간다》, 《짜장면 불어요》, 《연동동의 비밀》 ,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스캔들》, 《영두의 우연한 현실》, 그림책 《나는 화성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입니다》 등을 썼다. 제13회 전태일 문학상과 제10회 창비 좋은 어린이 책 대상, 그리고 제16회 대산 창작 기금을 받았다.
오윤화
그린이 오윤화는 꼭두일러스트 학원에서 일러스트를 배운 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돌고래 파치노』, 『꼭 가요 꼬끼오』, 『귀신새 우는 밤』, 『완벽한 가족』, 『한입 꿀떡 요술떡』, 『불만 고백』,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