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20년 전 유괴된 아이를 둘러싼 비밀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 Book Intro
-
*49일간 유괴당했던 기억을 잃어버린 한 소녀. 20년이 흐른 후, 잊었던 49일간의 기억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연우는 유괴된 지 49일 만에 기적처럼 살아 돌아온다. 하지만 아이는 지난 기억을 감쪽같이 잊어버렸다. 결국 범인을 찾지 못한 채, 연우의 유괴 사건은 미제 사건으로 남고 말았다. 세월이 흐른 뒤, 이민을 떠났던 연우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귀국 후, 그녀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 바로 49일간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그토록 기억해 내려고 애써도 기억나지 않았던 그날들이 떠오르자 연우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한편 연우가 사라졌던 그때, 역시 자취를 감추었던 또 한 명의 소녀가 있었다. 바로 같은 반 친구인 유신이다. 유신도 49일간 감금되었다 살아 나왔지만, 연우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기억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뒤, 연우처럼 알 수 없는 두통과 함께 그날의 일들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 About the Author
-
정미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지만 어릴 적 꿈은 화가였다. 어릴 적 꿈과 현재의 꿈을 함께 이룰 방법을 고민하다,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