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기록한 다큐멘터리그림책이다.
- Book Intro
-
‘제주 4・3’,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어간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기억, 그리고 기록…. 지금 여기의 사람들이 그때 그곳의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잃어버린 마을에서 보내는 선물’과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주:
‘잃어버린 마을에서 보내는 선물’은 아픈 역사의 사실을 과거의 일로 놓아두지 않고,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공동체프로그램이자 예술 행동이다.
- About the Author
-
김영화
제주에서 태어나고 배우고 자랐습니다. 한라산이 내어 주는 것들과 마주하며 애정을 담아 그림을 그리고 바느질하고 실을 꼬는 작업을 합니다. 《큰할망이 있었어》 《노랑의 이름》을 쓰고 그렸습니다. 2021년부터 해마다 제주의 동료 예술가들, 동광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4.3’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술, ‘잃어버린 마을에서 보내는 선물’을 빚으려 무등이왓에서 조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