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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
: 현직 경찰관의 눈으로 바라본 고독사 현장

Author

권종호

Publisher

산지니

Categories

인문사회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사회과학
  • #고독
  • #사회문제
  • #죽음
  • #고독사

Copyright Contact

이소영

  • Publication Date

    2023-02-20
  • No. of pages

    192
  • ISBN

    9791168611337
  • Dimensions

    135 * 200
Overview

가장 쓸쓸한 죽음 고독사, 우리는 왜 고독사를 막지 못하는가.

Book Intro

고독하게 살고, 고독하게 죽는다

1인가구 중심의 가족 구조 변화, 주변 사람들과의 단절 등으로 고독한 죽음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2년 발표된 첫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 사망사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8.8% 증가했다. 그러나 늘어나는 고독사에 비해 사회 인식은 턱없이 부족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고독사 기준도 모호하다. 현행 법률에서는 고독사를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발견되는 죽음’이라 정의한다. 여기서 ‘일정한 시간’은 복지 담당자의 자의적 해석으로 결정된다.

한국 사회는 고독한 죽음과 고독한 생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는 현직 경찰관인 저자가 수습한 고독사 현장의 참혹함과 저자가 고안한 예방법을 담은 책이다. 더불어 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독사 관련 정책과 현황을 정리했다. 저자는 고독사의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주민센터와 구청, 시청을 다니면서 고독사라는 재앙을 알리고 다녔다. 고독사 홍보대사를 자처한 저자와 함께 고독사의 현실을 마주해 보자.

 

우리는 고독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 책은 노인 고독사와 청년 고독사의 생생한 사례를 다룬다. 고독사 현장의 모습과 내밀한 속내를 밝힌다. 이를 통해 독자는 고독사 피해자를 사회적 취약 계층이라는 뭉뚱그린 이름이 아니라 독립된 개인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고독사는 사실 무연고자보다 연고자 사례가 더 많다. 그러나 유가족의 70%는 경제적인 문제 등을 이유로 시신인수를 거부한다. 쓸쓸한 삶의 끝은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 죽음이 된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다가오지만 그 방법은 지극히 차별적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말하며 누구나 원하는 방향으로,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모두 스스로의 죽음에 주체가 될 수 있어야 한다. 

 

경험에서 태어난 고독사 예방법

저자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예방법을 만들어냈다. 생전계약과 생활공동체를 통한 가족의 재탄생이 그것이다. 생전계약은 자신이 원하는 지원과 사후 절차를 정부나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단체와 계약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생활, 요양, 간호, 재산 관리, 장례 절차 등이 포함된다. 생활공동체는 여럿이 모일 수 있거나 함께 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고독한 삶을 막자는 것이다.

About the Author

권종호



1967년 부산 출생. 부산 영도 청학초등학교, 해동중학교, 혜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경찰 임용시험에 합격한 후 부산영도경찰서 형사계ㆍ조사계ㆍ수사2계, 부산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 부산진경찰서 형사계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영도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근무하고 있다.

2005년 고독사 현장을 처음 접한 후 고독사 현실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commendation

박종호(부산일보 수석논설위원),2023,『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는 한국 사회의 고독사 문제를 제대로 다룬 첫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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