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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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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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개는 동갑이다. 같은 해에 태어나 세상을 향해 말간 눈을 뜬 순간부터 둘은 똑같이 한 살이 되었다.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며 계절을 지나고 타인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동무가 된 둘은 같이 놀고, 같이 잠들고, 아플 때는 곁을 지키며 자라난다.
아홉 살, 열 살, 열한 살… 이제 아이는 핸드폰을 보거나 거울 앞에 서 있거나 책상 앞에서 숙제와 공부로 한숨 쉬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개에게 아이는 여전히 동갑내기 친구다. 열 셋, 열 넷, 열 다섯 살…. 해를 더해가며 나이가 들어도 아이와 개는 언제까지나 함께일 수 있을까?
함께 살아간다는 것, 가족의 의미를 그린 감동적인 그림책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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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효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점동아, 어디 가니?』, 『너를 만났어』,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그 말 내가 전할게』,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아톰과 친구가 될래?』 등이 있다. 첫 SF 중편소설 「소년 시절」 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동화 『깊은 밤 필통 안에서』로 제10회 비룡소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은정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전시회와 해외 레지던시를 거친 순수 화가예요. www.brushf.com에서 더 많은 그림을 볼 수 있어요.
-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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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