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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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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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 돈도, 직업도 없던 30대 여성이 섬마을 길고양이 히끄를 만나며 겪은 놀라운 인생역전기. 한국판 <A street cat named bob>이라 할 만하다. 저자는 제주 시골길을 배회하던 길고양이 히끄를 구조하면서, 오랜 고민 끝에 히끄의 가족이 되기로 한다. 책임져야 할 대상이 생기자, 저자의 삶에도 극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꿈 없이 하루하루 살았고 동물에겐 관심도 없었던 저자가 작고 여린 고양이를 돌보며 생명의 무게를 깨닫고,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간다. 히끄는 현재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eek_r)에서 세계 20만 팔로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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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아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법대생으로 살 때보다 여행자일 때 더 행복했다. 대학 졸업 후 취직이 되지 않아 도피하듯 내려온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로 일하다, 운명의 길고양이 '히끄'를 만났다. 현재 오조리에서 조그마한 민박을 운영하고, 집앞 텃밭에 히끄와 함께 먹을 농작물을 키우며 소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오래전 배낭 하나만 메고 홀로 제주에 왔듯이, 언젠가 다시 배낭 하나만 메고 어딘가로 떠나는 날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