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텃밭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을 아이의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 Book Intro
-
생명의 탄생과 성장은 언제나 신비롭습니다. 씨앗을 하나 심었을 뿐인데, 어느새 연둣빛 새싹을 틔우고 싹이 쑥쑥 자라나 꽃망울을 환하게 터뜨립니다. 모양도 색깔도 가지각색, 피어나는 속도도 저마다 다릅니다. 채소를 수확하기 위한 텃밭에 이렇게 어여쁜 꽃이 만발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야말로 텃밭 식물의 재발견입니다. 오이꽃, 무꽃, 토마토꽃, 시금치꽃, 양파꽃, 당근꽃, 고구마꽃, 참깨꽃, 돼지감자꽃.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은 여느 화단의 꽃 못지 않게 아름답습니다. 섬세한 색연필화로 꽃들의 아름다움과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담아낸 『꽃이 필 거야』는 텃밭의 식물이 피워 낸 꽃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꽃을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에 웃음 짓게 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 About the Author
-
정주희Ⅱ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다양한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그림책이 마음에 쏙 들어와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소재로 그림책을 만들어 그 온기를 나누고 싶어합니다. 첫 책 『먹고 말 거야!』, 『우리가 헤어지는 날』, 엽서북 『어느새봄』, 『나의 소중한 밍밍 잼칠라 이장님』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