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모두 잃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김영하가 전하는 일곱 편의 이야기이다.
- Book Intro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이후 7년 만에 펴낸 김영하의 소설집.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한국문학의 지평을 확장해온, 이른바 ‘김영하 스타일’이 총망라된 작품집이다. 무언가를 상실한 사람들, 그리고 상실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곱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한 인간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부터 다종다양한 관계의 모순, 더 나아가 소위 신의 뜻이라 비유되는 알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친 인간의 고뇌까지 담아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 About the Author
-
김영하
경계를 허무는 작가, 한계를 모르는 작가, 금기에 도전하는 작가 김영하. 그의 모든 소설이 미국, 일본,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10여 개국에 활발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다. 장편소설 『검은 꽃』, 『빛의 제국』, 『퀴즈쇼』,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아랑은 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산문집 『포스트잇』, 『여행자』 등을 썼다.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