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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시티

Author

임선경

Publisher

고즈넉이엔티

Categories

장르문학

Audience

영어덜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문학
  • #소설
  • #영어덜트
  • #비만
  • #다이어트
  • #장르소설

Copyright Contact

박미애

  • Publication Date

    2022-07-22
  • No. of pages

    208
  • ISBN

    9791163163398
  • Dimensions

    145 * 205
Overview

외모로 계급이 결정되는 가상사회. 뚱뚱한 사람을 체포해 강제 입소시키는 다이어트 캠프의 비밀

Book Intro

*검문**

아리하가 엄마 다라와 함께 구두 쇼핑을 나갔던 날, 길에서 한 남자가 검문에 걸린다. 남자는 도망치지만 곧 화이트레스큐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화이트레스큐는 신체계측경찰로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의 BMI를 측정하여 기준선을 넘는 사람들을 체포하는 일을 한다. 이곳은 뚱뚱함이 범죄가 되는 도시로 ‘외모’가 기준인 계급 사회다. 18세 생일이 지나면 시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계급이 결정되기 때문에 계급 결정을 앞둔 학생들은 극도로 예민해진다.

 

*캠프** 

검문에서 체포된 사람은 캠프에 강제적으로 끌려간다. 이 캠프는 무언가 수상한 점이 있다. 일단 입소되면 그것으로 사회와 단절되고 가족이라 해도 아무 소식을 들을 수 없다. 생사조차 확인이 안 되는 것이다. 완벽한 몸매가 되어 새 인생을 찾았다고 광고하는 캠프 퇴소자들의 정체조차 의심스럽다. 그런데 아리하의 남자 친구 카타가 검문에 걸려 캠프에 끌려간다.

 

*씨앗**

누군가 아리하의 가방에 몰래 채소의 씨앗을 넣어두었다. 아리하는 겁에 질린다. 시티에서는 식물을 먹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티에 ‘씨앗을 나눠주는 사람들’이라는 반체제 비밀조직이 활동하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그들은 식물을 먹자고 선동하며 강제적인 캠프 입소도 반대한다고 한다. 정부에 반기를 드는 위험한 조직이다.

 

*비밀**

아리하는 카타가 끌려간 캠프를 추적한다. 캠프 퇴소자 미미를 찾아가 수상한 점을 알아내고 시민위원회 간부인 교장 나냐의 사무실에서 캠프 자료를 훔친다. 어렵게 침투한 나냐의 집에서 비밀공간을 발견하는 아리하. 캠프가 그들의 주장대로 단순한 다이어트 캠프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그들은 뚱뚱한 사람을 캠프에 잡아 놓고 대체 뭘 하는 걸까? 밝혀진 캠프의 비밀은 충격적이다.

About the Author

임선경



재미가 있어야 의미도 있다는 생각으로 글을 쓴다. 학교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썼다. TV 드라마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이것이 인생이다>, <사랑과 전쟁> 극본을 썼고 <어리 이야기>, <팡팡 다이노> 등 여러 편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썼다. 드라마 작가, 시나리오 작가, 동화 작가지만 무엇보다 소설가로 불리기를 원한다.

장편소설로 『빽넘버』와 『나는 마음 놓고 죽었다』가 있다. 『스키니 시티』는 작가의 세 번째 소설이다. 『빽넘버』로 제2회 대한민국전자출판대상 작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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