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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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욕망과 내면의 상처를 집요하게 파고든 작품으로 매혹적인 옴니버스 스토리가 단숨에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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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평범한 사람입니까?”
7가지 물건, 믿을 수 없는 7가지 이야기
여기 자신이 완벽하게 평범하다고 믿는 주인공 10대 소녀가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는 평범한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하나를 보게 되었고, 엘리베이터도 없는 계단을 올라 낯선 사무실의 문을 두드립니다. 사무실의 이름은 ‘아무 사무소’. 자신을 소장이라고 밝힌 남자는 내일부터 출근하라는 말과 함께, 이상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평범한 사람입니까?” 과연 당신이라면,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아무 사무소의 기이한 수집>은 학교를 그만두어 버린 어느 10대 소녀가 ‘아무 사무소’라는 낯선 곳을 통해 기이한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내면의 진실과 맞닥뜨리게 되는 환상 미스터리 성장 소설입니다. 기이한 욕망과 내면의 상처를 집요하게 파고든 작품으로 매혹적인 옴니버스 스토리만큼이나 강렬한 타이틀과 신비로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202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소년 문학나눔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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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은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팬더가 우는 밤』으로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청소년 소설 『계약자』『빨간 지붕의 나나』『엘리스 월드』『제2우주』 『엄마의 레시피』『소녀 귀신 탐정』, 동화 『위험한 게임 마니또』『게임왕』『예쁜 얼굴 팝니다』 『화장실 귀』『그날의 기억』『이웃집 살인범』『시간의 달력』 등을 펴냈습니다.
-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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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소년 문학나눔(2021)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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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씨앗 제2회 청소년 독서감상문대회 선정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