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onsider fluency in English as one of the criteria for our social hierarchy and believe that English is not only a means for communication but an object of admiration. However, now is the time to abandon this colonized perspective and think of the purpose of learning English and proper ways to develop your ability. Learning a foreign language means getting rid of deep-rooted prejudices, adopting a new way of thinking through practices, and accepting different cultures with curiosity. If you want to learn the languages of different cultures and knowledge systems, you have to know the basic knowledge, historical backgrounds, and different ways of thinking behind them.

While Medieval Europeans lived in the Latin civilization, we are living in the era of the 21st century English civilization. English is changing every second little by little. The proper way of learning English will provide you an opportunity to meet one billion people around the world. If you throw away the old way of learning English and change your attitude toward English learning, you will soon be able to learn English in the right way. In addition, if you understand Why you learn English, you'll be able to follow the steps on How to learn English.

Fluency in English cannot be achieved without an effort to accept different cultures in a proactive and adventurous manner. In the globalized world, English is an essential tool to communicate with people from all parts of the world.

Fluent will enable its readers to understand why it is necessary to learn English and overcome their fears of studying English.

우리는 오랫동안 영어를 사회적 서열을 구분하는 지표로 여겨 왔고, 소통의 도구가 아닌 맹목적인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식민지 시대의 영어관에서 벗어나 영어공부의 목적과 방법 등을 바꾸어야 한다.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인간의 뇌리에 깊숙이 박힌 선입견을 송두리째 뽑아내고 사고 체계를 완전히 뒤집는 훈련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탐구의 대상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받아들이는 일이다. 문화와 지식 체계가 전혀 다른 외국인의 언어를 배우려면 그들 언어 이면에 담긴 인문학 지식과 역사적 배경, 우리와 다른 사고방식의 차이부터 숙지해야만 한다. 중세 유럽인들이 *라틴 문명기**에 살았다면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영어 문명기’다. 영어는 지금도 실시간으로 그 모습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제대로 된 영어공부는 전 세계 10억 명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기회다. 지금까지 우리가 고집해온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영어를 대하는 마음의 자세를 바꾼다면 올바른 영어 공부 방법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왜(Why) 영어를 배우는지 이해하고 있다면 결국 어떠한 방법(How)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유창성**은 타 문화를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글로벌 시대인 지금, 영어는 내가 세계 속의 수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필수 도구이다. 『플루언트 Fluent』는 우리에게 영어가 왜 절실히 필요하며 어떻게 해야 영어 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안내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