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インフルエンサー、母を告発します

この作品は、デジタル社会の時代性を鏡のように映す新しい人権童話です。デジタル世代の子どもたちに馴染みの「ソーシャルメディア」を背景に「インフルエンサー」の母を持つ12歳の子どもの成長物語を扱っています。虚勢と虚栄に満ちた「 SNS 時代」を鋭くえぐる問題意識と他人に見せる生き方、その裏面に隠された真の価値を子どもたちの視線で解きほぐします。あわせて、親が子どもの日常を公有するシェアレンティングを指摘し、子どもたちの人権のために大人たちが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正しいメディア規範と行動様式を密かに教えてくれます。

(English) I Accuse Mom of being an Influencer

This book is a new human rights story that reflects the digital society like a mirror. Being set in the background of 'social media' familiar to children of the digital generation, the story deals with the growth story of a 12-year-old child with an 'influencer' mother. The critical mind that sharply pinches the 'SNS world' full of bravado and vanity, the life shown to others, and the true value hidden behind it are shown through the eyes of children. In addition, it points out 'sharenting', in which parents share their children's every move, and hints at the correct media norms and behavioral patterns that adults must abide by for children's human rights.

이 작품은 디지털 사회의 시대상을 거울처럼 비추는 새로운 인권 동화입니다. 디지털 세대 아이들에게 익숙한 '소셜 미디어'를 배경으로 '인플루언서' 엄마를 둔 열 두 살 아이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허세와 허영이 난무한 'SNS 세상'을 날카롭게 꼬집는 문제의식과 남들에게 보여지는 삶, 그 이면에 가려진 진정한 가치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아울러, 부모가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공유하는 '세어런팅'을 지적하며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어른들이 지켜야 할 올바른 미디어 규범과 행동양식을 넌지시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