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私の心がときめいた世界の図書館

世界各国の図書館30か所を旅行できる本だ。圧倒的な規模で成長している中国のスーパーライブラリー、遊びと学びが合わさったヨーロッパのプレイブラリー、デジタルネイティブ世代に人気のアメリカのデジタルメディアスタジオ、自然に優しい環境を追求している台湾のグリーン図書館、膨大な印刷資料を提供している日本のマガジンバンクなど世界の図書館の様々な姿に出会える。

(English) The libraries of the world that made my heart flutter

To those who are in love with books, library is like a treasure box that is full of interesting

discoveries. But the development of internet made it much easier to search for

information thus, their needs are also becoming more diverse. This book allows you to

have a tour of 30 libraries in U.S, Finland, Japan, China, Taiwan, captured the direction

and flow of changes. China’s super library with overwhelming scale and data collections,

Playbrary in U.S and Europe where it’s collaboration of play and learn, Digital media

studio of U.S that attract digital native generations, Green library of Taiwan that pursue

nature friendly environment which allows people to focus on books, Magazine bank of

Japan with loads of printed materials,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of Finland where

it connects the cities and villages to share collections to provide unlimited services, let’s

meet up with those libraries in the world with diversification in photos and words.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도서관이란 일종의 보물 창고이자 흥미진진한 발견의 공간이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은 과거에 비해 훨씬 정보를 접하기 쉬워졌고, 이들의 니즈 역시 상당히 다채로워졌다. 이러한 세상의 변화에 대해 세계의 도서관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이 책은 미국, 핀란드, 일본, 중국, 대만의 30개 도서관을 둘러보면서, 그 변화의 방향과 흐름을 갈무리한 것이다. 압도적인 규모와 자료 소장을 시도한 중국의 슈퍼 라이브러리, 놀이와 배움을 결합한 미국과 유럽의 플레이브러리(Playbrary),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을 끌어들이는 미국의 디지털 미디어 스튜디오,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환경을 추구하는 대만의 그린 도서관, 방대한 인쇄 자료를 제공하는 일본의 매거진 뱅크, 마을과 도시들을 연결하고 소장 자료를 공유하여 제한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핀란드의 통합관리시스템 등 세계 도서관이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사진과 글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