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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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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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주어지는 하루라는 시간. 그 시간이 모이고 모이면 한 사람의 일생이 된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무수히 반복되는 하루를 살다가 삶을 끝낸다. 과연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하루하루의 문을 열고 있을까? 태어나는 순간 각자의 앞에 주어진 문. 삶의 출발선에서 인생 첫 문을 열며 시작되는 하루하루는 우리 삶이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우리가 맞이하는 매일매일은 마치 반복되는 문 앞에 서는 것과 같다. 〈문 앞에서〉는 하루하루 삶의 문을 여닫는 당신을 위한 우화 그림책이다. 문 앞에 선 사람들이 보여 주는 다양한 궤적과 감정들은 마치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을 엿보는 듯 낯설고도 익숙하다. 책장을 넘기며 책 속의 문을 열고 닫으면, 책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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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미 Ⅱ
2021년 샤르자 국제 어린이 독서 축제에서 일러스트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과 2018년 볼로냐 어린이 국제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문 앞에서〉로 2021년 영국 일러스트협회(AOI) 얼터너티브 출판 부문 쇼트 리스트 아티스트에 올랐습니다. 그림책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를 지었고, 〈돌 씹어먹는 아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산책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