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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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사유하는 꽃의 노래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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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꽃이면 너도 꽃이야』시집은 시인의 꽃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시집이다. 난해함으로 간주되기 쉬운 철학의 편견을 깨고 읽기 편안한 시어와 서정적인 꽃의 노래를 통해 이 시집의 시들을 집필하였다.
시의 구상에서 시인은 '꽃이 우리들의 곁으로 왜 왔을까?' 생각하면서 시작한다. 이 세상 갖가지 풀꽃이 여기저기 널리 피어 세상을 아름답고 향기롭게하는 것을 보고, 꽃들은 우리에게 이런 꽃들을 닮아 곱고 좋은 내음의 삶으로 피어가라 한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내가 꽃을 닮아 꽃이면 그 모두 또한 꽃이고, 삶의 철학적 사유 또한 꽃 한 송이가 폈다가 질 때 부르는 바람의 노래이다. 시 한편의 필사가 꽃을 닮게하여 처음의 꽃빛을 드러내 보이고 꽃의 시 노래처럼 비록 여리고 가난하여도 세상을 어여쁘게 보고 결국 누군가에게 행복응 위한 꽃송이가 되고 스스로에게는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서녘에서 핀 꽃으로의 서양철학이나 동녘에서 핀 꽃으로의 동양철학이나 각각의 꽃 색이 달라도 그 의미의 시 노래는 궁극의 숭고한 꽃 한송이로의 피움으로는 다를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때문에 이 시집의 시가 꽃의 색이 다르고 말씨가 다른 지구촌 어디에의 사람들이든 감성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모든 지구인들의 삶에 있어서 꽃의 존재 나의 존재 의미를 동일하게 보아 철학적 사유를 보여주는 시집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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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연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공학석사 출신의 시인이다. 공학전공자가 철학적 사유의 시문학을 노래한다는 것은 현시대에서 특이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공학과 자연과학 및 인문학의 지식을 융합하는 패러다임으로 문화, 과학, 기술 등이 발전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도 또한 지식의 경계없이 융합되어 창조되는 대변혁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시인은 이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여 이공학의 양자물리학과 동.서양의 철학으로 아울러 융합하는 신지식을 흥미로움과 행복한 마음으로 탐구하여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서정적 시노래로 쓴
시집으로 <슬퍼도 숨지마>, <삶의 수채화>, <사랑의 강>, <달빛 서정을 노래하다> 등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위원, 서울문학문인협회 명예회장, 현대시인협회 이사,한국작가연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2. 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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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2019년 통일부장관상
시사문단 2019년 풀잎문학상 대상
농민문학 2019년 농민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