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Search

Find ID

Find your account

Enter your email address to find your account.

Find your account

Your registered email address is temporary.
Your password has been sent.

Welcome to K-Book.

please to K-Book. Please create an account for customized services.

* Password must be 4 ~ 12 digits including letters,
numbers and special characters.

* User Type

* Country

Belong to

Preferred Categories (Up to 3 categories)

Newsletter Subscription

SF는 정말 끝내주는데

Author

심완선

Publisher

에이플랫

Categories

문학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SF소설
  • #장르소설
  • #대중문화
  • #리뷰
  • #서평
  • #칼럼

Copyright Contact

정종호

  • Publication Date

    2020-08-31
  • No. of pages

    284
  • ISBN

    9791189836269
  • Dimensions

    128 * 188
Overview

옥타비아 버틀러, 어슐러 K. 르 귄 같은 해외 거장의 작품부터 김보영, 배명훈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며 SF라는 장르를 조망하며 '여성'을 말한다.

Book Intro

SF, 우리의 다른 가능성을 찾기 위한 출구

 

담론이 생성되려면 목소리가 필요하다. 나는 파트타임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지만, 담론을 만드는 목소리다. 나는 SF의 시초를 짚을 때 쥘 베른이나 허버트 조지 웰즈를 읊기보다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을 말하고(내가 시작한 이야기는 아니다), 성차별 철폐의 역사와 SF 문학사는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고, 막연히 여성형 섹스 로봇을 등장시키거나 섹스 로봇으로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이야기는 요즘 SF에선 안 먹힌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는 SF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다. 휴고 건즈백은 SF를 정의하며 “문학적이면서도 진보적인” 장르라고 표현했다. SF 작가 테드 창의 말을 인용한 내 말을 다시 인용하면, SF는 “다시는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로 세계를 바꾸는” 장르다. 그리고 성별과 사회구조와 인간의 상호작용은 우리의 변화에 당연히 중요한 주제다. 

– SF, 다른 삶을 경험할 기회(서문) 中 -

 

『SF는 정말 끝내주는데』는 SF를 위시한 다양한 장르소설 및 작가에 관해 『미래경』 『환상문학웹진 거울』 『판타스틱』 『프레시안 북스』 『아이즈』 『에피』 『한국일보』 등에 글을 게재해 온 SF 칼럼니스트 심완선의 첫 단독 저작이다. SF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가득한 『SF는 정말 끝내주는데』에서 독자는 SF 장르만의 즐거움을 발굴하는 동시에 SF라는 특별한 만화경을 통해 현실의 ‘균열’까지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여성 칼럼니스트이면서 SF 애호가인 저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에 메스를 들이대며, 흑인이자 여성 SF작가인 옥타비아 버틀러의 『야생종』을 통해 SF신에서 약진하는 여성, 그 작금의 흐름에 주목한다. 그런가 하면 체코 SF소설과 율리 체, J. G. 발라드, 로버트 셰클리, 찰스 유 등의 작품에서 몰락하는 미래를 가정하고 이에 반발하는 SF 장르만의 특성을 발견하며, 어슐러 K. 르 귄, 할란 엘리슨 같은 해외 거장은 물론 김보영, 홍지운, 배명훈 등 국내 작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가 당면한, 우리네 SF를 이야기한다.

About the Author

심완선



SF 평론가, 전 SF&판타지도서관 운영위원. SF를 비롯한 장르소설 및 작가에 관해 『미래경』, 『환상문학웹진 거울』, 『웹진 판타스틱』, 『한국일보』 등에 글을 게재했다. 인간의 존엄성 및 사회적 평등과 문학의 연결 고리에 관심이 있다. 『여성작가 SF단편모음집』, 『할란 엘리슨 걸작선』 등에 해설을 썼으며, 저서로 『SF는 정말 끝내주는데』 『우리는 SF를 좋아해』가 있다.

Recommendation

김초엽, 2020, (추천사) SF의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흐름을 살피고 싶다면, 그리고 이 매력적인 장르가 한 걸음씩 넓혀가는 세계의 전체적인 모습이 궁금하다면 심완선의 첫 서평집을 추천한다.


More in This Category
More by This Publisher
More by This Author
More for This Audience
List Loading Image
List Loading Image
List Loading Image
List Loading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