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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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자란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행복한 변화와 잔잔한 감동을 담아 낸 그림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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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도서관 아이가 되지 않을래?
책과 아이들을 좋아하는 박꽃님은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아기를 가지게 된다. 박꽃님은 설레는 마음으로 배 속의 아기에게 끊임없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엄마와 함께 솔이는 도서관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난다. 도서관의 책 냄새와 햇빛 냄새, 책장을 넘기는 소리, 아이들이 발을 내디딜 때의 공기의 움직임, 이 모든 것들이 솔이에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자장가가 된다. 다리에 힘이 붙자 솔이는 스스로 도서관 탐험도 하고,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도서관 규칙을 알려 주기도 한다. 도서관과 함께 자라는 이 작은 꼬마아이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한층 더 열린 마음으로 도서관에 찾아온다.
*『도서관 아이』는 도서관에서 자라난 아이 솔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도서관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동화이다.** 실제로 어느 마을의 도서관에서 도서관 아이를 만나고 이 글을 쓰게 된 채인선 작가는 나이는 어렸지만, 진지하고 깊은 눈빛을 가진 아이의 이야기를 책에 담고 싶었다고 한다. 도서관을 사랑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의 아름다운 모습이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담겨 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도서관이 얼마나 재미있는 공간인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수많은 마법들이 그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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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선
1996년 창비에서 주관한 제1회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당선작인 『전봇대 아저씨』를 비롯해 『내 짝꿍 최영대』,『아빠 고르기』 등의 동화책과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딸은 좋다』, 『도서관 아이』, 『더 놀고 싶은데』, 『동물에게 배워요』 시리즈(9권) 등의 그림책이 있다. 어린이 교양서로, 『인성의 기초를 다지는 감정 교과서』(5권), 『다문화 백과사전』, 초등 저학년 국어 사전인 『나의 첫 국어사전』을 펴냈다.
배현주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과 디자인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첫 그림책《설빔》으로 제27회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설빔》, 《내가 안아 줄게》, 《팡이의 눈물 사용법》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원숭이 오누이》, 《나는 내가 좋아요》, 《숲에서 만난 이야기》, 《난 정말 행복해》,《똑똑 누구야 누구?》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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