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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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장생포 바다와 고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만든 동화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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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장생포는 고래에 관한 역사적인 기록뿐만 아니라, 1970년대만 해도 주민의 대다수가 고래잡이나 고래음식점 등 고래 관련 일을 할 정도로 고래와 뗄 수 없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사라져 가는 고래를 지키기 위해 포경이 금지되면서 잊혀가는 듯했지만, 지금은 고래박물관이나 고래문화특구 등을 시작으로 고래와 함께했던 지역의 특징을 살려 문화적 복원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하늘을 나는 고래』는 장생포 바다와 고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만든 동화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법한 어린 시절의 추억과 자신이 살아온 고향에 얽힌 이야기를 주인공의 내적 성장으로 풀어 들려준다. 고래 가로등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며 장생포 길을 밝히는 수진이의 모습을 통해, 아빠와의 공감과 스스로 내적 성장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알게 된다. 또, 아이들이 장생포 바닷가를 달리는 모습이나 함께 거니는 모습 등을 담은 섬세한 일러스트는 순수한 동심으로 안내한다. 누구나 마음에 꿈을 가로등을 세우고 그 꿈을 활짝 켜기를 기원하는 동화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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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이야기가 샘솟는 섬, 제주 우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우도봉에 올라 태평양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던 아이는 자라서 시를 쓰고 동화를 쓰는 작가가 되었어요. 제가 쓰는 이야기가 여러분의 꿈씨앗을 키우는 햇빛이 되고 바람이 되고 비가 되길 바란답니다.
지은 책으로 『모모를 찾습니다』, 『폰카, 시가 되다』, 『얼큰쌤의 비밀 저금통』, 『하늘을 나는 고래』, 『한글 탐정, 기필코』, 『엄마 고발 카페』, 『우리 삼촌은 자신감 대왕』, 『동시는 똑똑해』, 『예의 바른 딸기』, 『오늘의 주인공에게』,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소크라테스가 가르쳐준 프러포즈』, 『마디마디 팔딱이는 비트를』 등이 있습니다.강화경
강화경은 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 공부를 했습니다. 게임 콘셉트 디자인을 하다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기업의 방송용 그림이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주로 합니다. 이해인 수녀 동화그림책 『누구라도 문구점』을 비롯해 어린이책 『우리 동네 만화방』, 『통통 한국사』, 『곰팡이 빵』, 『우리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집』 ,『고양이네 미술관』, 『나 집에 가야 해』, 『한지에 피어난 꿈』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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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10년, 장생포 고래창작동화 대상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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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독후감 경진대회, 2020년, 선정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