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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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어 가슴이 답답한 아이들에게 던지는 고정욱 작가의 본격 진로·직업 소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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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보이 현준이를 변화시킨 것은 김청강 작가의 인문학 수업이었다. 스포츠와 만화, 페이스북 등을 즐기는 현준이에게 인문학 수업이라니, 썩 내키지 않지만 엄마에 의해 강제된 인문학 수업은 현준이의 생각과 가치관을 변화시키게 된다. 인문학 수업이 계속될수록 현준이는 자신의 문제, 생활과 직결되는 살아 있는 지식을 쌓아가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대기업이 아니라 진정으로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직업인 ‘스카우터(스포츠 에이전시)’를 꿈꾸게 된다.
이 책은 반드시 ‘무엇’이 되어야 한다거나, 어른들이 좋다고 말하는 직업이 최선이 아니라고 말하며, 청소년 스스로 꿈과 진로를 고민하고 개척해 보도록 이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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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입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가의 꿈을 이룬 뒤 수많은 책을 써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했습니다.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아서 지체장애가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움직여야 하지만 전국을 활발하게 누비며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강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80여 권의 책을 쓰고, 400만 부에 달하는 발매 기록을 세운 한국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입니다. 대표작으로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 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과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지은 책 가운데 수십 권은 인세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240여 권의 책은 350만 부 이상 발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장애인 문화예술대상과 이달의 나눔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