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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제단

Author

심윤경

Publisher

문학동네

Categories

문학

Audience

성인

Overseas Licensing

Keywords

  • #소설; 가부장제; 종가; 사랑; 폭력; 과거; 현대;

Copyright Contact

이영은

  • Publication Date

    2014-10-15
  • No. of pages

    264
  • ISBN

    9788954625852
  • Dimensions

    128 * 188
Overview

가상의 종가를 배경으로 급격하게 변해가는 우리 시대의 무너진 가치들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의 모습을 그린 소설.

Book Intro

"한때 꿈같은 영화를 누리고 이제는 쇠락해버린 서안 조씨의 종가 효계당에 17대 종손인 상룡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할아버지는 한 지방대학의 국문과에 재학중인 상룡에게 봉분을 이장하다 발견된 10대 조모 안동 김씨의 편지 10여 통의 해석을 맡긴다.
평생 명문가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 애쓴 할아버지는 아버지와 상룡의 생모인 서영희의 관계를 인정하지 못했고, 결국 자신이 공들여 선택한 해월당 유씨를 아버지와 혼인시켰다. 그러나 아버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고 이에 할아버지는 마지못해 상룡을 데려와 효계당의 종손으로 삼았다. 상룡은 새어머니인 해월당 유씨의 손에 길러졌으나, 집안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식모 달시룻댁에게 더 큰 애착을 느낀다. 하지만 달시룻댁의 딸인 정실에 대해선 내내 못마땅한 감정을 품는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다리를 저는데다 못생기고 뚱뚱하기까지 한 부엌데기다. 상룡은 엇나간 방법으로 시작됐지만 점차 이 못난이에게 마음이 깊어지는데...
소설은 할아버지가 발견하고, 상룡이 해석 중인, 10대 조모의 편지를 절묘하게 섞어 나간다. 쉽게 읽기 힘든 옛 문체 속에서 가부장제 아래 여성들이 겪었던 고난과 아픔이 세밀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10대 조모 안동 김씨의 아픔은, 지금 효계당에서 쫓겨난 정실로 재현된다.

About the Author

심윤경



1972년 서울 출생.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대학을 졸업 후 얼마간의 직장생활을 거쳤으며, 1998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2년 자전적 성장소설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제7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달의 제단』으로 제6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이현의 연애』 『서라벌 사람들』 『사랑이 달리다』 『사랑이 채우다』, 동화 『화해하기 보고서』 등을 펴냈다. 『설이』는 『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주인공 동구와 세상 아이들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고자 쓴 작가의 두 번째 성장소설이다.

Award

제6회 무명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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