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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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의 따돌림 사건에 비친 사춘기 아이들의 인간관계와 청소년 사이버 폭력 문제를 묘사한 작품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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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인은 불안정한 사춘기의 끝을 달리고 있다.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한 화살은 매사에 거슬리는 동급생, 오사랑을 향해 날아간다. 급기야 ‘오사랑 안티카페’까지 만들어 근거 없는 소문과 악성 댓글 제조자가 된다. 반 여자아이들도 대부분 가담한다. 도가 지나칠 정도가 될 즈음, 교내에 공개되어 선도위원회가 열리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하지만 진가인은 오히려 피해자는 자신이었다고 생각하며 상황을 회피한다. 진가인과 오사랑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오사랑과 담임 선생님에게 실토한 반 아이들은 누구였는지, 또 안티카페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반 아이는 누구였는지, 진실이 하나둘 밝혀지는데….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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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
아직 세상에 마법이 있다고 믿어요. 그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요. 그 마음으로 두근대며 글을 씁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 『주병국 주방장』 『엄순대의 막중한 임무』 『엉터리 처방전』 『비교 마왕』 『박찬두 체험』, 동시집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빵점에도 다 이유가 있다』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꽈배기 월드』, 청소년 소설 『꼴값』 『나는 안티카페 운영자』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