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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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와 기술이 대체하는 인간의 삶,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가를 질문한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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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10년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제 대학 졸업장은 필요 없어질까? 무인자동차에 운전대를 넘길 수 있을까? 로봇이 나보다 똑똑해지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알파고가 우리에게 남긴 질문들.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가 노동과 지식을 재편하며 인간의 자리를 위협하는 시대에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은 디지털 인문학자가 제시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교양이다. 저자는 이 문명사적 전환에 대해 거대한 물음을 던지기보다 내일 우리가 맞닥뜨릴 현실을 구체적으로 질문한다. 무인자동차, 자동 번역 기계, 교육과 직업, 노동과 감정 등의 10가지의 미시적 질문들이 엮어낸 미래에 관한 생생한 지도는 새로운 기술 정보와 떠오르는 이슈에 대한 파편적 접근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거시적 안목과 실질적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있는 로봇 시대를 항해할 지표가 되어줄 것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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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권
우리 시대 디지털 인문학자.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박사학위(언론학)를 받았으며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1990년부터「한겨레」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빛과 그늘을 함께 보도해온 IT 전문 저널리스트로, 국내에 ‘잊힐 권리’에 관한 논의를 처음 제기하며 관련 서적을 번역하고 논문을 발표해왔다. 기술과 사람이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방도를 궁리하며 글 쓰고 강의한다. 지은 책으로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 『뉴스, 믿어도 될까?』, 『나에 관한 기억을 지우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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