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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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와 건축가가 나누었던 이야기와 준공 이후 가족의 생활상을 ‘이어쓰기’의 형식으로 담고 있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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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홉칸집을 짓기 위해 건축주와 건축가가 나누었던 이야기와 준공 이후 가족이 그곳을 채워가는 생활상을 ‘이어쓰기’로 담았다. 에이리가족과 네임리스건축은 지난 1년 동안 이 집을 통해 느낀 삶과 건축 이야기를 각자의 소재와 글로 정리해 상대에게 보냈고, 이를 받은 쪽은 그 글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나갔다. 그들의 대화는 익숙한 주택의 모습이 과연 옳은 것인지를 질문하고, 현재 우리 삶을 만들어 내는 집의 모습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며 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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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가족
에이리가족(AeLe Family)은 화가인 Ko Kyeong-ae와 반도체 연구원으로 일하는 Lee Sangwook이 꾸렸고 Junsung이와 Eunsol이 그리고 반려견 ‘Courbusier’가 함께 이룬 가족이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과 일본 센다이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일하던 Ko Kyeongae는 독학으로 화가를 꿈꾸며 일본에서 세 번, 한국에서 한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뒤 삶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노곡리에 ‘아홉칸집’을 지어 정착했다.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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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0, 세종도서(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