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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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선고를 받은 후 항암 치료와 재발을 경험하면서 겪은 암 환자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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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암 환자의 씩씩하고 엉뚱발랄한 일상! 솔직한 이야기로 전하는 희망
30대에 유방암 선고를 받은 저자는 자신의 병동 생활과 항암 과정, 회복 후 치료 과정을 무겁지 않고 발랄하게 전한다. 아프고 나니 평범한 일상이 미치도록 그립다. 편의점 샌드위치, 홀로 차린 밥상 위의 반찬. 당시에는 처량하고 외롭다 생각했지만 크고 작은 모든 경험이 일상을 지탱해준 작은 숨구멍이었다. 저자는 5년이 넘는 투병 생활 동안 죽음의 두려움을 느끼며 사는 것보다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더 아프기 전에 더 힘들어지기 전에, 유방암 환자여도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은 것처럼 꿈꾸던 것들을 일상에서 채워나가자.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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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킴라일락
보잘것없던 20대를 간신히 보내고 맞은 30대를 유방암과 함께 온통 투병으로 물들이며 항암 횟수만 90회를 넘긴 5년 차 프로 투병러. 치료가 힘겹다고 해서 삶마저 힘겨워질 이유는 없다는 철학으로 투병 전보다 더 엉뚱발랄한 일상을 살고 있다.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에세이스트가 되려는 야무진 꿈을 꾸며 오늘도 서툰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