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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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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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택배 상자들이 쌓이고, 또 쌓입니다. 어느새 아파트보다 더 높이 쌓인 상자들. ‘배고파!’라고 외치더니 갑자기 세상의 모든 것들을 먹어 치우기 시작합니다. 세상을 집어삼킨 상자, 그리고 상자에 집어 먹힌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과소비, 쓰레기, 환경 등 시의성 높은 이야기를 ‘상자’라는 상징적인 키워드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당장 소비를 멈추고 상자를 없애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구 상의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이지요. 상자들이 보내는 묵직한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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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림
대학교에서 아동학을 공부한 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미국에 머물며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달 씨, 작가 되다(Mr. Otter, become a writer)』, 『축구치 하람이, 나이쓰!(Harami, the Terrible Soccer Player, Good Job!)』등에 글을 썼습니다.
이명하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림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 『엄마를 구해 줘』, 『사우나맨』이 있고 『출동! 아빠 자동차(Help Me, Daddy Car!)』 등을 그렸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존재', '스페이스 파라다이스'등을 만들었습니다.
달 토끼가 달 가루를 만들 듯 계속 그림책을 만들고 싶은 작가이다. 힘들지만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는 독자들도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신인감독상, 동아LG 국제만화페스티벌 대상을 받았다.
-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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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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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 올해의어린이환경책 선정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권장도서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