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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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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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철저히 나의 입장’이었던 것을 ‘어느 정도 당신의 입장’으로 바꾸어야 할 때다. 나 자신은 타인들의 합이고, 읽혀지는 글을 통해 삶의 본질을 깨달아갈 수 있음에 확실히 공감하게 된 이때에.
쓰게 되었다. 나의 엄마, 엄마인 당신을 지속적으로 생각했고 바뀌지 않을 인생의 궤도를 글 쓰는 삶을 통해 슬로우 퀵퀵 슬로우 퀵퀵, 잘 걸어가기를 바랐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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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정
백미정 저자는 아들 셋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줌마. 생계유지와 현실도피라는 아이러니한 이유로, 15년 동안 주야장천 일만 했다. 존재가 바스락, 소리를 낼 때마다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잘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다 보니 작가가 되었다. 잠시 희열에 빠졌으나,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글쓰기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다시금 당신을 떠올리며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