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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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닷가에서 시작되는 눈먼 어부와 강아지의 우정과 교감에 대한 책이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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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닷가, 어스름한 새벽이면 눈먼 어부와 강아지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어부와 강아지는 내가 너인 듯 네가 나인 듯 한 마음이 되어 어려움을 헤쳐 나갑니다. 두 존재 사이의 우정과 교감이 '변신' 모티프를 차용한 줄거리와 아름다운 목판화를 통해 표현됩니다.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와 강아지가 살았습니다』를 개정하여 다시 출간한 이 책은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시각 연출에 공을 들인 덕에 책을 보다 보면 파도 소리가 들리는 듯 공간 속으로 몰입하게 됩니다. 그림과 그림 사이, 말이 없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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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영국 에든버러 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금은 판화 작업을 하면서 새로운 그림책을 구상하고 있다. 이 책으로 2006년 제7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우수상과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에서 주관하는 V&A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다. 지은이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을 한 권 한 권 만들어 갈 예정이다.
-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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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제7회 우수상
-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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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도서전 2014년 우리창작 그림책 54년
-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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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글자없는책 람페두사 2nd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