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
이 책은 그동안 숨겨진 서영해의 삶과 사상을 발굴해 정리했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정부수립시기까지 세계사와 현대사의 굴곡이 서영해의 삶에 투영되어 있습니다. 서영해는 당시 유럽사회에 외교 중심지였던 프랑스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해 언론에 끊임없이 조선을 알렸다. 프랑스 언론사에 기자로 활동하면서 여러 국제회의에 참가해 유창한 불어실력으로 조선이 직면한 어려움을 알리는 활약상을 펼쳤습니다. 저자는 국내에 부족한 서영해의 자료를 직접 발굴하고 가족과 친척 관계자를 만나 서영해의 삶을 짚어갑니다. 책에는 서영해가 쓴 유고 글과 프랑스 현지 언론에 기고한 글, 인터뷰 등을 모아 번역해 실었습니다.
- Book Intro
-
외교로 항일투쟁하며 조선독립을 알린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총과 폭탄을 든 독립운동가도 있지만 여기 펜을 들고 조선 독립에 앞장선 독립운동가도 있습니다. 외교관이자 언론인이자 소설가였던 서영해는 일생을 조선 독립운동에 바쳤고 서방 세계에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힘썼습니다.
“미국에 이승만이 있다면 유럽에는 서영해”가 있다고 할 정도로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양대 외교 축이었지만, 안타깝게 역사에 오랫동안 묻혀 있었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숨겨진 서영해의 삶과 사상을 발굴해 정리했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정부수립시기까지 세계사와 현대사의 굴곡이 서영해의 삶에 투영되어 있습니다. 서영해는 당시 유럽사회에 외교 중심지였던 프랑스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해 언론에 끊임없이 조선을 알렸다. 프랑스 언론사에 기자로 활동하면서 여러 국제회의에 참가해 유창한 불어실력으로 조선이 직면한 어려움을 알리는 활약상을 펼쳤습니다.
저자는 국내에 부족한 서영해의 자료를 직접 발굴하고 가족과 친척 관계자를 만나 서영해의 삶을 짚어갑니다. 책에는 서영해가 쓴 유고 글과 프랑스 현지 언론에 기고한 글, 인터뷰 등을 모아 번역해 실었습니다.
- About the Author
-
정상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1대학(팡테옹 소르본느)에서 역사학 석사(DEA)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 저서로 『아시아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불통상관계』(파리 출간), 『나폴레옹도 모르는 한-프랑스 이야기』, 『한국과 프랑스, 130년간의 교류』,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가 있고 최근에는 『벽이 없는 세계』를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