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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고등학생 평재와 같은 학교 최고 미녀 유시아의 예측불허 이야기
평재네 가족은 6명의 대가족이다. 조금은 유별난 평재의 할아버지는 아침마다 평재를 데리고 등산을 가고 저녁에는 고사를 가르친다. 어느 날 평재는 누군가와 부딪혀 기절하고, 며칠 뒤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괴한은 평재에게 “쓸데없는 소리 하고 다니면 죽는다”는 경고를 남긴다. 괴한의 정체는 학교 최고의 미녀 유시아. 이후로 자꾸 유시아와 얽히는 평재. 학교의 유명인 유시아와 함께 다니자 존재감 없던 평재는 원치 않는 주목을 받는다.할아버지와 봉사활동 다니는 것도 힘든데 학교에서는 유시아와 공부 때문에 괴롭다. 평재는 이 지옥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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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연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데뷔했다. 제1회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기금, 아르코 창작기금, 한국문화예술위의 창작기금 등을 받으며 글을 썼다.
지은 책으로 단편집 『스끼다시 내 인생』, 『아웃』, 『불』 과 장편소설 『질러!』, 『런런런』, 『페어리랜드』, 문학나눔도서로 선정된 『지옥 만세』, 프랑스, 베트남으로 수출된 『혜수, 해수』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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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
2021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번역지원사업 선정도서(스페인어 완역본 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