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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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가정에서 자란 4형제가 새 가족을 맞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애와 더불어 재미와 감동을 일깨우는 창작 동화입니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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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만들기 방해 작전』 은 셋째 동생이자 다섯째 형제가 생기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 보려는 한 남자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태윤이는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압박감에 힘들어합니다. 더는 동생 뒤치닥꺼리를 하기 싫어서 ‘엄마 아빠의 사랑 방해 작전’을 펼칩니다. 또 아기를 점지해 준다는 전설의 삼신할머니를 위해 삼신상을 차리고, 꿈에서 삼신할머니를 만나 제발 동생을 그만 만들라고 애원하기도 하지요. 얼마 뒤 엄마가 정말로 아기를 유산하자, 태윤이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가족들과 함께 엄마를 위로합니다. 태윤이가 성장하는 모습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 또 형제 없는 아이가 대다수인 요즘, 형제간의 갈등, 가족들로 인해 고민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돕습니다. 태윤이네 가족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따뜻한 가족애를 일깨우길 바랍니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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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연화
201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습니다. 동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더욱 행복해졌고, 아이가 어른이 된 뒤에도 가슴 속에 살아 있을 이야기를 쓰는 것이 꿈입니다. 쓴 책으로 『두근두근 우체통』, 『소똥경단이 떼구루루』 이 있습니다.
정소영
덕성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아들에게』, 『딩동딩동 편지 왔어요』, 『나는 우리 마을 주치의』, 『꼬끼오, 새날을 열어라』 가 있고, 『나는 그냥 나예요』, 『난 원래 공부 못해』, 『산에서 놀자 숲에서 놀자』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커리를 잘 만드는 인도인 남편과 함께 파주에 살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