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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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왜뭐》는 사회의 편견 속을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10대들과 ‘탈코’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외모 꾸미기를 강요하는 폭력적인 목소리와 어떻게 싸울 것이며 그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지킬 것인지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
- Book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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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다이어트·미디어·사이즈 등 여러 형태로 여성을 옥죄는 코르셋의 유형과 그 기저에 숨은 의도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페미니즘 입문서이다. 여성환경연대는 1999년 설립된 이후로 지금까지 에코페미니스트로 많은 활동과 프로젝트들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16년 ‘외모? 왜뭐!’ 프로젝트는 시대적 필요에 딱 맞는 강연과 현실적인 워크숍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수많은 여성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외모왜뭐》는 이 논의를 발전시켜 현재 한국 사회의 이중 잣대와 편견 속에서 힘들어하는 10,20대들을 위한 총 8가지의 ‘탈코르셋’ 이야기로 담았다. 지금 왜 탈코인가를 생각하게 하며, 그동안 탈코와 페미니즘의 논의가 어렵게 느껴졌던 독자들에게 시원한 해답과 해결책을 안겨줄 것이다.
-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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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경연대
1999년 만들어진 여성환경운동 단체로, 에코페미니즘 관점에서 생태적 대안을 찾고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여성환경연대는 10대 청소년의 몸 다양성 교육과 캠프, 다양한 이들의 공감을 얻은 콘퍼런스와 필름파티 등 [외모, 왜?뭐!] 캠페인을 통해 몸 다양성 활동을 사회적으로 확산해왔다. 또한 일회용 생리대 유해성 문제를 제기하며 '안전한 생리대'를 만들고 월경 문화를 바꾸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펴낸 책으로 『괜찮지 않은 세상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 『외모 왜 뭐』,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자연을 꿈꾸는 학교텃밭』, 『핸드메이드 생리대』 등이 있다.